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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의 종류
    경제에 대해/경제에 대해 2018. 12. 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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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의 종류


    기업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국민들의 소득 원천이 됩니다. 


    기업이 어려워지면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는지는 외환위기 때 충분히 겪었던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 일상생활과 연관된 기업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경제현상을 이해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일입니다. 



    공기업


    국가가 소유하여 운여하는 것은 공기업입니다. 

    공기업은 전기나 수도, 도로와 같이 시설과 운영에 거대자본이 투입되지만 이익회수가 느리거나 거의 불가능한 사업, 값이 오르면 서민생활에 큰 타격이 되는 사업을 주로 합니다. 


    공기업은 기업적인 성격과 공익적인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기업의 기업적인 성격을 강조하는 측은 공기업도 이윤추구가 목적이 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방만한 사업운영으로 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일부 국가는 재정압박 문제로 인해 수도, 도로, 철도, 체신 등의 민영화 사업을 완료했거나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공기업의 공익적인 성격을 중요시하는 측은 공공복지가 주목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공기업은 행정기업과 공공기업체로 나눕니다. 


    행정기업


    코레일이나 우정사업본부처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자금은 전액 투자하고 경영도 직접합니다. 


    공공기업체는 한국토지주택공사나 KDB산업은행처럼 국각가 운영자금을 투자하지만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국가로부터 경영의 자주성이 어느 정도 확보된 기업을 말합니다. 


    공사 공동기업


    사기업과 공기업의 결점을 배제하고 장점만을 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기존 민간기업에 출자하여 경영 지배에 첨가하는 경우와 반대로, 공기업에 개인의 출자를 허락하는 경우, 또는 기존의 공기업과 사기업의 합동으로 설립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민자고속도로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지하철 9호선 같은 컨소시업이 그 예입니다. 





    민간 기업


    국가가 아닌 민간이 소유하는 기업을 민간 기업(사기업)이라고 합니다. 

    민간 기업은 소유와 경영이 주체가 개인이냐, 단체냐에 따라서 개인기업과 공동기업으로 나눕니다. 


    개인기업


    개인이 출자하고 경영과 소유가 일치되는 기업을 개인기업이라고 합니다. 

    개인기업은 가장 고전적인 기업 형태로, 기업의 설립과 폐업이 쉽고 소유주가 직접 경영에 참여합니다. 

    그래서 경영의 비밀유지 및 경영환경에 따라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이 커지면 개인의 경영 능력으로 운영하는 데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독단적인 경영으로 실수를 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집니다. 

    무엇보다 개인기업은 자금조달이 어려워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공공기업


    공공기업은 각각의 재화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든 기업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토지를 제공하고, 어떤 사람은 노동력을 끌어모으며, 어떤 사람은 자본을 투자하고, 또 다른 사람은 경영을 함으로써 기업을 만들고 운영합니다. 


    또 다른 사람은 경영을 함으로써 기업을 만들고 운영합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대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공동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동기업의 형태는 복잡해서 법률적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소수 공동기업


    공동 기업은 소소 공동기업과 다수 공동 기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소수 공동기업은 2명 이상의 공동 출자자가 공동 소유자로 기업을 운영하며, 합명회사, 합자회사, 유한회사, 민법상의 조홥, 익명 조합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합명 회사


    합명회사는 2명 이상이 공동으로 출자하고, 회사의 채무에 대해서 연대 무한책임을 지는 회사입니다. 


    따라서 정관에 다른 규정이 없는 한 사원은 회사를 대표하는 권한을 가집니다. 

    개인기업과 비슷하며 주로 혈연과 인연을 통해서 이뤄집니다. 

    의사결정 및 지분 분양도 모든 회원의 동의가 있어야만 진행됩니다. 

    사원의 기업 경영에 대한 참가를 강화함으로써 마치 개인기업의 공동경영과 같은 형태를 가집니다. 

    가족적 결합의 색채가 짙습니다. 


    합자 회사


    합자 회사는 합명회사처럼 2명 이상의 공동 출자로 만든 회사이지만, 경영 부실 때 책임을 지는 유한책임 직원이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만약 a, b, c 가 합자 회사를 차렸다면 회사가 망하면 자신의 지분율만큼 책임을 집니다. 

    합명회사에서 지분을 확대하기 위해 합자회사를 설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한 회사


    합자회사에서 확대되어 2인 이상 50명 이하의 유한 책임사원으로 구성되는 회사를 유한회사라고 합니다. 

    19세기 말 영국과 독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원들이 출자액을 내고 그 출자액만큼 책임을 지며, 경영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자본이 투자된 만큼 열심히 일하면 그만큼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주식회사보다 설립이나 조직 절차가 간편하여 중소기업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업에서 유한회사는 사원 50명 이내, 총자본금은 1,000만원 이상으로 제한하고, 결의권은 출자 좌수에 따르며, 지분을 타인에게 양도할 경우에는 사원총회를 거쳐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주식 회사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공동기업 주식회사입니다. 

    주식회사는 다수 공동기업의 대표적인 형태입니다. 



    출처 : 스마트북스, 최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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