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약을 먹기 전 알아야 할 것들
    병과 아픔에 대해 2018. 10. 20. 10:57
    반응형

    약을 먹기 전 알아야 할 것들

    약의 독성은 강력하다. 게이오 대학병원에는 독약 또는 극약으로 지정된 약이 4000종류나 있었습니다. 독약이란 체중 1킬로그램당 20밀리그램 이하 분량을 포유류에게 주사했을 때 사망률이 50퍼센트가 넘는 약입니다. 극약은 200밀리그램 이하에서 50퍼센트 이상이 죽는 약입니다. 온몽에 독성이 강한 농약을 휘감는 것과 마찬가지라, 건강한 사람이라도 계속 투여하면 정상 세포가 사멸해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는 이와 관련해서 건강했던 사람이 항앙제 치료를 시작하자마자 급사했다든가, 병석에 눕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연예 리포터 나시모토 마사루 씨는 폐암으로 입원했을 당시 병실에서 하루에 몇 건이나 인터뷰를 할 정도로 건강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시작하자 점점 수척해지더니, 약 2개월 후 세 번째 항앙제 치료를 시작하자마자 사망했습니다. 


    이 무시무시한 독성에 목숨을 위협하는 과민 증상인 아나필락시스도 자주 일어납니다. 항앙제를 투여하고 몇 분에서 30분 내에 급격한 혈압 저하, 호홉 곤란 등이 일어나 최악의 경우에는 죽음에 이릅니다. 또 항앙제가 유발하는 아나필락시스는 완치가 어렵고 치사율도 높을뿐더러, 간질성 폐렴에 거릴 확률도 높습니다. 항암제는 흉포합니다. 


    독으로 독을 제압한다는 변명도 어불성설입니다. 항앙제로 암의 크기를 일시적으로 줄인다고 해도 암은 다시 커지고, 오히려 항앙제가 정상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항암제 치료는 궁극적인 생명 연장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암의 90퍼센트에 달하는 고형암(종양 덩어리를 만드는 암)에는 아무리 항암제를 투여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끔찍한 부작용으로 수명을 단축시킬 뿐입니다. 


    약의 부작용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는 몸에 내재된 자연 치유력을 약화시킵니다. 


    고혈압, 과콜레스테롤 혈증을 약으로 낮추면 뇌경색이나 우울증, 치매가 옵니다. 혈당치를 무리하게 낮추면 의식을 잃고 쓰러지거나 급사할 위험이 높습니다. 


    뇌에 작용하는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수면제 등의 향진정성 의약품은 마음을 좀머고 의존적 성향을 불러일으키기 쉬워 자살, 살인, 폭주 사고 등 무수한 비극의 씨앗이 됩니다 치매를 예방한다. 진행을 늦춘다고 선전하는 약의 효과는 검증되지 않은 반면 망상, 환각, 착란, 등의 혼란에 심부전, 구토, 실신 등 그 부작용은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생각해도 약을 먹지 않는 것이 뇌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또 비타민제로는 병을 막을 수 없고, 베타카로틴의 과잉 섭취는 발암 위험을 높입니다. 시판하는 감기약으나 비염약을 복용하고 피부가 짓무르는 스티븐스존슨증후군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출처:더난출판, 곤도 마코토 지음. 김윤경 옮김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