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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활용 마케팅PC와 스마트폰에 대해/스마트폰 2018. 11. 12. 17:29반응형
스마트폰 활용 마케팅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쇼핑이 가능한 모바일 쇼핑 시대가 시작되면서 스마트폰 활용 마케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무료 인터넷 환경이 확대되고, 공인인증서 없이 신용카드로 결재할 수 있어서 편리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바일 전자상거래 규모는 2009년 20조원에서 2013년 33조원으로 급성장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의 장점을 살려 유용하게 활용되는 또 다른 마케팅의 유형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증강 현실 활용
증강현실은 가상현실의 한 분야로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하여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입니다.
증강 현실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 세계를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현실세계에 실시간으로 부가정보를 갖는 가상세계를 합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므로 혼합현실이라가도 합니다.
활용 분야는 원격의료진단, 방송, 건축설계, 제조공정관리 등에 활용됩니다.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들어섰으며, 게임 및 모바일 솔루션 업계, 교육 분야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머리에 쓰는 형태의 컴퓨터 화면장치는 사용자가 보는 실제 환경에 컴퓨터 그래픽, 문자 등을 겹쳐 실시간으로 보여줌으로써 증강현실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 사례로는 베스트바이의 웹캠, CJ올리브 영의 가상 화장, 현대홈쇼핑의 가상 피팅 서비스, 코엑스 내비게이션, 지하철 혜화역의 디지털 뷰 등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능성 제품인 경우,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다양한 패키지로 쌓여 있는 포장을 뜯지 않고서는 제품의 내용물 및 성능, 효과 등을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강 현실을 활용함으로써 제품 포장을 뜯지 않고서도 매장에서 바로 제품 실사 이미지와 성늘 효과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구매를 유도하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2. QR코드 활용
QR코드를 활용한 기업의 마케팅 전략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QR코드(QR code)는 흑백 격자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형식의 이차원 바코드입니다. QR코드는 주로 일본, 한국, 영국, 미국 등에서 많이 사용되며 명칭은 덴소 웨이브의 등록상표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종래에 많이 쓰이던 바코드의 용량 제한을 극복하고 그 형식과 내용을 확장한 2차원의 바코드로 종횡의 정보를 가져서 숫자 외에 문자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이나 정용 스캐너로 읽어들어 활용합니다.
단순한 제품 홍보에서도 QR코드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사례를 들어보면, 2010년 8월 현대자동차가 신형 아반떼 출시를 앞두고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했습니다. 즉 현대자동차는 전국 주요 판매망을 비록해 시내 대형 옥외건물, 지하철 스크린도어, 버스정류장 등에 QR코드가 삽입된 광고물을 설치했습니다. QR코드가 노출되는 매체에 따라 신문, 옥외 광고물 등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2010년 9월 한달 동안 QR코드를 통해 80만 명 이상의 방문자가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R코드를 이용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총성 없는 전쟁은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백화점, 할인점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눈에 띕니다.
예를 들어 롯데백화점은 2010ㄴ년 여름 정기세일 중 모바일사이트를 만들어 전단 지면에 다 게제하지 못한 전 브랜드별 할인율을 알려주고 경품 이벤트, 주요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은 전단에 QR코드를 삽입해 백화점 홈페이지의 패션 웹진 스타일 위클리를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평소 백화점을 잘 이용하지 않던 고객들도 전단지 등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홈플러스는 향후 다양한 콘텐츠의 QR코드 서비스를 도입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기업들은 QR코드를 통해 타깃 마케팅 전략 수행에도 QR코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라면세점의 경우, QR코드에 익숙한 일본 고객들은 피처폰을 통해서도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어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2010년 6월 일본인 고객을 위한 모바일사이트를 개설하고 QR코드를 통해 접속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제약회사인 바이코리아는 아스피린 홍보 책자 등에 QR코드를 삽입했습니다. 단순히 아스피린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목적이 아니라, 주용 고객층인 의사들이 QR코드를 찍으면 10년 내 심혈관 질환 위험도 측정할 수 있도록 하여 제약회사의 특성을 충분히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출처: 이아이펍, 노규성, 박성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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