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과 아픔에 대해

카페인은 정말로 몸에 나쁜가

전기 아는 형님 2018. 10. 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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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은 정말로 몸에 나쁜가


일본의 오후의 간식에서부터 영국의 오후의 간식까지 어느 나라에나 존재하는 간식 시간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특히 집중해서 머리를 과도하게 사용해 멍한 것 같을 때 먹는 간식은 뇌에 활력을 줍니다. 단맛은 몸속에서 바로 포도당으로 바뀌어 뇌의 에너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뇌가 만족하면 마음도 누르러집니다.  


집중해서 일이나 공부를 하다보면 머리를 과도하게 사용해 멍한 것 같을 때 먹는 간식은 뇌에 활력을 줍니다

단맛은 몸속에서 바로 포도당으로 바뀌어 뇌의 에너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뇌가 만족하면 마음도 누그러집니다. 


차나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뇌를 깨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잠기운이 날아가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력과 의욕이 샘솟습니다. 


원기 회복 효과도 높아 올림픽 등의 스포츠 경기에서는 혈액 1리터당 12밀리그램 이상의 카페인이 검출되면 도핑이라고 간주될 정도입니다. 


물론 이는 시합 30분 전에 여섯 잔 정도의 커피를 마셨을 때의 카페인 양과 맞먹습니다.


또 카페인은 혈관에 영향을 미치고, 신장의 혈류량도 늘려주어 소변이 자주 나오게 합니다. 





여유를 되찾는 것이 장수의 기본



2014년 WHO 세계보건총계에 따르면 일본(84세)과 스위스(83세), 프랑스(82세)는 모두 세계 장수 국가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스위스 사람들도, 프랑스 사람들도 단 것을 지극히 좋아한다는 사실입니다.

국민 1인당 연간 초콜릿 소비량만 봐도 스위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10킬로그램, 프랑스도 7킬로그램 입니다.일본인은 연간 2킬로그램입니다. 스위스도 프랑스도 일본인의 3-5배나 많은 양의 초콜릿을 먹습니다. 


마치 영양과 건강 상식이 뒤집힌 것 같은 모습입니다. 


단막과 카페인을 즐기며 생기와 여유를 되찾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장수의 기본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간식이 과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출처:더난출판, 곤도 마코토 지음. 김윤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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